직장인들은 매년 2월 전년도 월급에 대해 연말정산을 하면서 희비가 엇갈립니다. 누구는 세금을 환급받아서 좋아하고, 누구는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울상을 짓습니다. 하지만 연말정산의 희비극에 초연한 사람도 있는데 "그까짓 것, 얼마나 된다고" 하면서 각종 연말정산 증빙 제출을 게을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동일한 연봉과 공제요건에 비슷한 두 사람이라도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세금부담은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고를 제대로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같은 연봉이라도 최소 몇만원에 수십만 원 이상의 세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십만 원의 금액이 적다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이렇게 경기가 어렵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는 분명 적지 않은 금액이라 할 수 있습..
사업운영에서 세금은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현금흐름입니다. 경영자는 세금 문제를 중요한 경영과제의 하나로 인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기획이나 영업활동에만 신경을 써서 매출이 많이 늘어난다 해도, 세금 문제를 소홀히 했다가는 심각한 현금흐름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예기치 못한 세무조사로 회사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세금 마인드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경영과정에서 체크해야 할 세금 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회사가 납부할 세금, 회사와 연관된 세금을 알고 있는가? 2. 납부할 세금의 과세요건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는가? 3. 세금을 절감하는 절세방안을 알고 있는가? 4. 절세에 필요한 증빙, 자료를 알고 있는가? 5. 회사에서..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길을 제시하면서 현금흐름 사분면이라는 개념을 제안합니다. 이는 현재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각각 봉급생활자, 자영업자 혹은 전문직 종사자, 사업자, 투자가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각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의 돈에 대한 생각과 관리법, 투자방법, 라이프스타일, 자녀교육 관등을 비교하고, 현재 어느 그룹에 속해 있으며 궁극적으로 어느 그룹에 속해야 진정한 경제적 자유의 길로 갈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특히 미국의 현실과 우리나라의 현실이 유사하며, 특히 유리지갑으로 불리는 봉급생활자가 소득 대비 세금을 가장 많이 내고, 이미 경제적 자유를 향유하고 있는 투자자 그룹이 세금을 가..
세테크라는 말은 세금의 세자와 테크놀로지(techonlogy)를 합쳐서 만든 말로 세금의 기술이란 의미를 가집니다. 쉽게 말해서 세금을 잘 내는 기술을 의미하는데, 세금을 합법적으로 덜 낼 수 있는 방법 등을 말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재테크라는 말은 많이 쓰는데 세테크라는 말은 잘 못 들어 보신 분도 많을 것입니다. 세테크는 세금 재테크라는 말로 바꾸어 생각해도 좋은 말입니다. 세금을 내는 데 무슨 기술이 필요할까 생각되겠지만 실제로 세금을 잘 내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세금을 줄이는 노하우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세금을 줄이는 방법에 따라 부러움을 사고 칭찬을 얻을수 도 있지만, 잘못하면 무거운 세금을 추징당할 수 도 있으므로, 세법의 테두리 안에 있으면 절세라 부를 수..